어제 홍대 갔다가, 그렇게 인기 많은 nb2 앞에도 사람이 적게 서 있더니 나랑 친구가 갔던 툴은 2시인데도 한가했다..[2시라 한가한건가??] 우리끼리 놀고 있더니 은근 사람이 들어와서 채워지더니 누가 와서 서비스라며 술을 줬다. 좋다고 마시면서 우리가 잘 놀아서 사람들이 머무니깐 주는거야[라는 구체적인 착각], 술까지 줬으니 이제는 나가란 얘기지[좀 현명한데??], 술 줬다고 더 열심히 추면 티나니깐 아까처럼 춤 춰[쓸데없는 걱정] 이러고 놀았음. 그러고 힘들어서 쉬다가 다시 노는데 좀 지나니깐 또 서비스라며 술이 온다, 그래서 우리 세 잔까지 받아볼까 라고 했는데 이상한 애들이 와서 급격히 기분이 다운되면서 나오게 되었음. 난 내가 하겠다고 가져온 헤어반도가 벌칙스러웠지만 지하철역 가기 전 까지 하곤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FF로 갔는데 스카풍은 듣기 싫고, 서비스술2에 내쿠폰과 친구쿠폰으로 먹은 술기운+짙은 담배와 눅눅함때문에 기분 다운, 그리고 끝났다며 돈룩백인앵거가 나왔고, 그리고 비러스윗심포니 때 나왔다.
그래 이렇게 놀고서는 지하철서 음악 들으며 꾸벅 졸다가 눈이 번쩍 뜨인 곡,
예예예스의 Zero
2분정도 지나면서 기타톤&볼륨이 달라지는데 아직 이 곡은 라이브를 안했음에도 공연에서 KO가 어떤 모습으로 할 지 생생하게 떠올랐다. 그래서 그 공연을 직접 보고 싶다까지 생각하면서 전혀 졸 수가 없었음. 머리부분하고 발만 떠올랐는데 먼저 머리는 "하!하!하!하!"하는 동안 양 옆으로 흔들고 다리는 특유라고밖에 할 수 없는 걸음걸이를 걷고 있었다. 그래서 비슷한 모습이라도 있나 찾아봤는데 머리 흔드는 건 Pin 라이브, 걸음은 여기저기서. 그런데 Pin은 캡쳐는 해 봤는데 머리가 얼굴을 다 가리고 있고, 대신 특유의 걸음만이라도 쉽게 상상할 수 있도록 캡쳐.
←KO언니님은 이런 걸음으로 앞 뒤 왔다갔다 하실 수 있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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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it's blitz 벌써 돌고 있는거 아시나요?
innovaq//정말 빨리 많이 돌고 있더라구요 닉이 강조한 Dull life도 굳!!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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