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트위터에 단지 크리스탈캐슬즈가 커버여서 덥석[그 외에 다른 이유는 안 떠오르는 걸 보니 없는 거다]!! 급히 써칭하고는 구매. 3일 내 배송 물품이었으니까요. 토론토에 있는 이들 집에서 인터뷰+사진촬영이 있었고 위의 커버도 그 사진 중 하나. 앨리스는 이미 술병을 들고 있네요. 기사 앞 부분까지만 훑어봤는데 웃긴 내용이
에단 "근데 지금 앨리스를 찾을 수 없어. 실종됬어."
이런 상황이 예상될 수 있는게 이들에게는 휴대폰이 없기 때문이다
에단 "몇 시간 후에 다시 와야겠어. 돌아다니면서 앨리스 좀 찾아보게"
인터뷰가 포함된 기사가 두 페이지 정도이고 사진은 5~6페이지인데 이전에 샀던 잡지는 스튜디오에서 설정된 사진들이어서-물론 멋지고 근사했지만. 이번 경우에는 사전에 모든 상황이 설정된 사진들 일명 화보들 속에서 일상의 모습같은 크리스탈 캐슬즈의 사진들이라 더욱 도드라졌다. 멍때리는 앨리스는 눈화장이 더 두꺼워졌다.
이번 앨범에서 크리스탈캐슬즈 답게?답지않게? 청순한 곡 하나
작년 이맘때만 해도 날 잡고 잡지를 옆에 펴 놓고 해석하고 놀았는데 [물론 그 번역은 공개하지 않았고] 이번은 겨우 A4두페이지 분량인데도 엄두가 안난다. 슬쩍 읽어내려가는데 걸리는 시간하고 문장을 만들어가면서 보는 시간은 큰 차이가 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