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ede만 보려 했는데, 펜타 이틀전에 본 Peace 영상 때문에 뙤약볕에 한시간 가까이 방치되었더니 입장팔찌를 했던 오른팔은 팔찌와 손등만 제외하고 잘 타버렸다.
그렇게 본 Peace 라이브까지 좋아서 셋리스트를 찾았더니 두 세 블로그에서 관객들 호응이 적었다는 글을 봤다. 그래도 내 앞에 서 있던 사람은 공연 중간마다 멤버 이름도 부르고 너네 볼려고 **(정확히 못 들음)에서 왔어 뭐 이런 내용으로 소리도 지르고 했는데 그런건 안들렸나보다.
화면에 코끼리가 나올때 찍고 싶었다.
바지가 인상적.
- 그리고 스웨이드. 지난 지산 2011년도에는 비때문에 그리고 멀리서 봐서 기억이 흐릿한데, 그리고 얼빠심도 가동해서 최대한 앞으로 들어갔다. 첫 몇 곡은 신보에서 하고, 그 이후로는 익숙한 노래들이 이어졌다. 그리고 공연 끝.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Neil의 위치가 무대 앞이긴 했는데, 조명은 제대로 안오는 자리라 얼굴을 보기 힘들어ㅡㅡ
날이 덥고 습해서 불투명했던 브렛의 셔츠가 시스루가 되었다...
- 역대 두번째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공연장 (공연 다 보고 집에 갈 때 장거리를 기대했던 택시기사가 실망하였다..)
- 최대한 할인 받아서 갔다
- 다리 건너가 처음으로 펜타포트가 열렸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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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가까워서 너므 좋았습니다...행복
안산도 갔었는데,, 안산보다 좋았어요 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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