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레 공연일을 알게되었고-수요일에알게되었지아마그리고 DJset 규모였지만 그만큼 착한 가격이라 갔다 왔다.
12시쯤 도착했는데 좌석에만 사람이 앉아있고 플로어에는 아무도 안 나와 있고,
그래서 원프리드링크를 이용하러 갔는데 친구님이 좋아하시는 깔루아 밀크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예거밤도 안보여서-있었을지도
대신 B-52를 시켜두고, 나 먼저 살짝 마셔본 상태.
12시 30분이 넘으니까 꽤 사람이 들어오기에 플로어쪽으로 내려갔고,
그래도 플로어는 사람이 없어서 기왕 이런 상태, 맨 앞으로 가서는,, 계속 버티기 시작했다-
시작 전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건지 스탭 서넛이 붙어서 이것저것 연결하고 분주히 움직이더니 1시 30분에 얌전하게 등장했다. 주위 사람, 특히 뒤에 사람들은 계속 바뀌었던거 같은데 특히 내 옆쪽에 남자분이 중간에 지쳐서 나가버리시면 거의 두 시간 넘게 꿋꿋히 서 있던 우리는 뭐가 되냐며ㅜㅜㅜㅜㅜㅜ아무래도 DJset이어서인지 이전에 들었던 부틀렉하고는, 비주얼은, 달랐지만,정신 반쯤은 놓고 놀았다. 나 뿐 아니라, 다들 정신 반 이상은 놓은 모습이랄까.나왔던 노래들은.....모르겠음.




온전히 나온 사진들은 하나같이 얌전한 모습들 뿐. 팔 좀 더 긴 친구한테 있는데로 사진 찍어! 해서 계속 찍었는데 있는데로 흔들린 사진밖에 없었고. 그러고 보니 이 두 분은 비흡연자이신건가. 두시간 내내 맥주 마시는 것 빼고는 다른게 없었던 듯 이라며 소소한 호기심을 남기면서.
온전히 나온 사진들은 하나같이 얌전한 모습들 뿐. 팔 좀 더 긴 친구한테 있는데로 사진 찍어! 해서 계속 찍었는데 있는데로 흔들린 사진밖에 없었고. 그러고 보니 이 두 분은 비흡연자이신건가. 두시간 내내 맥주 마시는 것 빼고는 다른게 없었던 듯 이라며 소소한 호기심을 남기면서.
오랫만?!에 두시간 넘도록 서서 움직였더니 피곤해져서 SMD가 끝나자마자 나갔는데 힌트를 주신 신이치님[링크]을 다시 한 번 발견하고 좀 더 긴 이야기를 나누다가 배낭을 매고 나오는게 보여서는 사진도 찍고... 그리고 산만하게 정신 없던 나와 친구와는 달리 차분하신 신이치님과 홍대 이곳저곳을 짧게 방황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아니 시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