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dreams + 2 realities

술을 많이 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곧장 잠 들었다. 새벽녘 개강아지에 대한 엄마의 얘기가 얘기가 얼핏 들리더니 다시 잠 들었다. 이 때 전후해서 꾼 두 개 꿈 얘깁니다.



D1. M.I.A. 의 공연인지 팬미팅 스러운 자리에 있었다. 난 맨 앞자리였다. 한 일미터 정도 앞에 특이한 프린팅이 된 레깅스를 입은 언니님이 계셨다!! 악수하려 손을 내밀었더니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라고 했다. 오! 라 하였더니 몇 마디 더 한국말을 하셨더랬다. [꿈에서는 생생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깐 기억 안남]나와 내 뒤 사람들이 신기해하고 열광하는 표정이니깐 M.I.A.언니님은 특유의 생긋 웃는 표정을 하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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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이랑

이 모습이랑 섞인 모습이었다.
출처: MySpace.com/mia

SPIN이네 사고싶음->사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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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온 그래미 후보 중 올해의 레코드에 Paper planes로 이름 올리셨다는!!
그리고 국내 한 음악잡지에 'Kala'에 보너스 트랙으로 Buraka Som Sistema와 함께 한 Sound of kuduro가 실린다는 얘기가 있는걸 보면 라센반이 나온다는 얘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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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저 머리 스타일 하고 싶지만 현시창........
꿈 속 따위 말고 진짜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고 싶다.





D2. 동생분이 뭔가 일을 저질렀다고 어떤 여자가 나한테 자꾸 전화를 해대길래 ㅅㅂㄴ이라 정확히 발음하며 욕을 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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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동생과 관련된 사람때문에 금요일 저녁에... 아이쿠.......
락덕전리품을 늘여놓고 사진찍는데 간다고 인사를 어정쩡하게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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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그래서 이렇게 꿈 꾸다가 눈을 뜨니 7시 17분 정말 ㅅㅂㅈㄴ ㅈ 되었다 그래도 택시 타면 되겠지 라고 안일한 생각을 했다가,,,,,, 역시 정말 얼어죽을 것 같은 ㅈㄹ 추운 날씨 덕분에 빈 택시가 보이지 않는다... 버스를 타고 타서 도착해서 간신히 지각을 면했으나.. 어제의 숙취에 무겁게 눌렸음





R2.그래미 후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패키지 부분에 No Age가 있어서 [아는 이름이라] 매우 신기해하면서 hmv 일본에 들어갔더니 아니 YMO 라이브 리미티드 앨범이라니!!! 9800엔이면 얼마냐.. 거의 16만원이네요. 거장들의 박스/리미티드 세트 열풍입니까!!!!! 가격도 엇비슷하다!! 산울림 박스셋은 리마스터링 작업에 치명적인 실수 얘기를 듣고 결재 했다가 취소했는데 YMO는 그렇지 않을 것만 같지요!?!?!
다시 No Age 앨범 자켓만을 구경하고 있는데 그리 특이하고 눈에 띄는 건 느껴지지 않습니다..... 안과 뒤가 예술이겠지요.


--===그런데 이런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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