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yr#35.5: delayed draft


이번에는 최근에는 발표된 것이 아니지만 나는 최근에 열심히 들었던 곡들을 모아봤다.
요새 좀 이런 듯.



Michael Mayer - Mantasy


Michael Mayer의 Good times만 듣다가 유튜브 채널에서 이 걸 틀어만 놓고 다른 걸 하는 동안 노래가 딱 들어왔었다. 그러다가 뮤비를 봤는데, 음악보다도 단조로울 줄은 몰랐지...





아래 네 곡은 'Annie Mac Presents 2013'에 있었는데 앨범이 10월쯤 나온거라 그 이전에 나온 올 여름에 인기 있었던 곡들이 많이 있다. 근데 2CD중에 첫번째만 들어봤음. 그리고 Annie Mac은 놀기 딱 좋게 편집되어 있는데, 아래 유튜브 영상들은 뮤직비디오가 우선이라서 인트로를 좀 참아야 합니다만.



Chase and Status feat. Louis M^ttrs - Lost and not found


(유튜브 사이트 가서 보라고 링크 나옴)



Koreless - Sun





Disclosure - When a fire starts to burn






Duke Dumont feat. A*M*E - Need U (100%)









Chvrches - The mother we share (Moon Boots remix)


작년부터 지금까지 굉장한 신인인 Chvrches. 리믹스 버전으로 먼저, 많이 들었더니 원곡자들의 라이브가 어색했다. Moon Boots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곡.




Gesaffelstein - Obsession

(유튜브 사이트 가서 보라고 링크 나옴)
음산한 것이 좋다.





Britney Spears - Work bitch


(유튜브 사이트 가서 보라고 링크 나옴)
비록 댄서들이 싸이하이힐부츠를 신고 브리트니는  웨지힐스니커즈를 신고 춤을 추고 있고, 사막 위에선 댄서들만 춤 추는 장면이 나오지만, 컨셉과 곡이 잘 빠졌다.



역시 이곳에서의 장면이 다들 좋았나보다. 위키에 뮤비 설명으로 나온 사진. (정확히는 이 장면 보다 브리트니가 채찍 드는 장면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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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e - 1 thing (Cherokee remix)






Amerie의 1 thing은 예전에 굉장히 좋아해서 많이 들었는데(지금도 좋은 곡이라고 생각함), 최근에 Cherokee의 리믹스 버전이 나타나서 들어보고 있다. 원곡의 탄력이 줄어든게 아쉽다. 





그래서 원곡 뮤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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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wiss - Golden century




Kitsune를 통해서 지난달에 공개한 EP 'Kiss to kiss' 중에, 타이틀트랙과 리믹스버전들보다 이 트랙 Golden century를 더 듣게 되네요. 그 동안 들었던 Swiss의 트랙들은 disco-funk가 뚜렸했다면, 이 트랙만큼은 분위기가 다른데, 우주선 안을 떠다니는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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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mmer 20131130

우와!!! 마지막에 Galapagos 나왔다!!!!

Justin Faust - 'Disco cuts' EP




EP 커버그림처럼 낮보다는 밤에 더 어울리는 디스코트랙들입니다.
Love alive 앞부분의 기타리프가 좋네요~ Monaco는 지명이 주는 분위기 때문에 모나코 그랑프리가 보이는 호텔이 떠오릅니다(상당히 구체적인 이미지..) Elevator는 첫 트랙이라 집중이 덜 된 상태였는데 되돌아와서 재생될 때 집중해서 들어보니까 분위기 업시키는데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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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nomy - I'm Aquarius




내년 3월에 나올 앨범 'Love letters'의 첫 싱글 I'm Aquarius입니다.
며칠전에 Metronomy 홈페이지에 프리뷰가 나왔을 때는 역시 귀엽구나 싶었는데 노래가사를 찾아보니 연인과 다투고 쓸쓸한 느낌도 드러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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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yr#35 : delayed drafts

그동안 뜸했었지만 그래도 포스팅 하려고 그동안 쓰다말다 했던 임시저장글(draft)에서 몇 개 가져왔습니다.


Moon Boots - Sugar


매력적인 목소리는 Janet Jackson의 If가 샘플링 된 것.
이 곡은 작년에 공개된 곡이라는데 그 동안 몰랐다가!!! 게다가 올해 하반기에 들어서고 나서 들어봤다.



Cabinett - Skydriver


우주느낌. Critical Night 리믹스도 재미있다.






Bufi & Juan Soto - Monrovia

 
사운드클라우드에 있는 흑백이미지와는 다른 분위기




Rebeka - Melancholia (Kamp! remix) 





그리고 요새도 CD 사는 사람 아직도 있습니다

버진랩 - 실물 시디 커버는 더 젖었다
Washed Out - 꽃무늬
In Flagranti 2개 - 같이 주문했는데, 같이 배송되게 해달랬는데 Wronger 앨범이 먼저 왔다.
Gesaffelstein - pre order. 근데 의외로 우리나라에서 바로 수입판매를 했다. 가격적으로도 큰 이점이 없었고. 오토립도 아니고...

In Flagranti - 'Headrush'(EP)







In Flagranti의 새 EP 'Headrush'가 8월말에 나왔었네요. Phantasy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소개글이 이번 EP와 딱 맞는 표현이라 그대로 갖고 와봤습니다

This release features four cuts with only the dancefloor in mind, each track echoing the sexuality, style and darkness of the late night disco. Title track 'Headrush' melds clattering beats with ecstatic sighs and strutting synth stabs to set the pulse racing, while 'Locker Keys For Tops' and 'Toiletries For Bottoms' are sister slices of sleazy tropical house. The sassy 'Dope As Shit' completes the EP, and more than lives up to its title.

At the forefront of everything is the duo's provocative sense of humour, from the knowing wink of their track names to the retro cut and paste collage of both their cover art and their masterful edits which have ensured them a permanent spot in the hearts and record boxes (and USB sticks) of today's leading music makers.




1. Headrush





2. Locker keys for tops




3. Toiletries for bottoms




4.Dope as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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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mmer - Galapagos




어제?오늘?(11/6)에 공개된 Zimmer의 싱글 Galapagos.
아직 Zimmer의 Graceland(9월 믹스테잎)를 듣다가 트랙리스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새 싱글이 나왔다는 소식이을 보고 들었습니다. 싱글 공개 이미지처럼 태양빛이 내리쬐는 열대해변 그대로군요. 멕시코시티에서 Tulum이란 곳으로 가는 비행기를 놓쳤을 때 데모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Tulum을 검색하니 성곽과 곧바로 나오는 푸른바다가 역시 캐리비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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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ol Alkan - Bang



Erol Alkan은 리믹스(+extended rework, re-edit)에서 보거나, 다른 뮤지션과 함께 작업한 것으로만 이름을 봤었는데, 10월 25일에 Annie Mac의 BBC Radio 1 방송에서 Erol Alkan의 이름을 내건 첫 싱글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Erol Alkan은 12월 2일 'Illuminations'라는 3개 트랙이 수록될 EP를 발매할 예정이고, Bang 도 그 중 한 곡 이라 합니다.(비닐은 11월말에)
당연히 발매되는 곳은 Erol Alkan의 소유인 Phantasy Sound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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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 Y.A.L.A.



나중에 들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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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0 PARA ONE

2008년도에 Para One을 보고서는 그 때부터 완전 팬이 되었는데[2008년에 프랑스 익스프레스에도 소개됬다], 올해 투어스케줄을 보고!! 이날만을 기다렸다









굉장히 신났었는데 사진으로는 진지한 얼굴로만 남았네..
그리고 marble의 티를 샀어야 했다. 한국 이후에 갔던 일본에서 passion티를 입고 있는 사람을 찍어올렸더라고.




아마도 벽에 사인을 남기는 듯. 




5년 후에나 또 올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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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 in the 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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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ne - 'Regarde le ciel'

한 해의 가장 중요한 시기, 여름휴가를 떠날 때 설레는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해 준 앨범.
주변 얘기를 더 하자면 자주 보던 블로그에서 내가 갈 곳과 비슷한 분위기의 나라를 갔다왔는데 그 곳에서 스파 배경음악을 추천하길래 찾아놓고 여행 떠나는 길에 들었는데, 이건 분위기가 영 아녔다. 열심히 다음곡을 누르다가 Aline이 딱 걸려서 그 뒤로 비행기 대기하는 시간 중 한시간을 이 앨범을 들었다.

Aline에 대해서도 찾고 설명하고 싶은데 좀 더 찾아서 추가할 예정(이긴한데..)



 



앨범커버도 귀엽고, 노래도 좋고 해서 앨범도 최근에 구매했다. 그리고 오늘 도착.
아마존에서 오랫만에 구매했는데 배송도착예정일 10월 10일에 정확히 도착했다. 신기해.


앨범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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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404 @ 대안공간문


EBS 스페이스 공감에는 못가니 신청하지 못하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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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 Models - Swimming





호주의 3인조 밴드 Holy Models라는 밴드가 처음 발표하는 싱글이라고 합니다. 앨범 아트워크처럼 전체 멜로디는 단순하면서도 잔잔한 파도를 일으킵니다. 노래를 들으며 다양한 느낌들을 탐험해보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도 요새 며칠간 이 곡부터 음악 재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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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Candy - Redheads feel more pain



이비자 해변에서 촬영했다는 Glass Candy 신곡 뮤직비디오
중후반 멜로디가 역시 최고.
Ida는 금발로 염색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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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3 Pentaport

 - Suede만 보려 했는데, 펜타 이틀전에 본 Peace 영상 때문에 뙤약볕에 한시간 가까이 방치되었더니 입장팔찌를 했던 오른팔은 팔찌와 손등만 제외하고 잘 타버렸다.

그렇게 본 Peace 라이브까지 좋아서 셋리스트를 찾았더니 두 세 블로그에서 관객들 호응이 적었다는 글을 봤다. 그래도 내 앞에 서 있던 사람은 공연 중간마다 멤버 이름도 부르고 너네 볼려고 **(정확히 못 들음)에서 왔어 뭐 이런 내용으로 소리도 지르고 했는데 그런건 안들렸나보다.



화면에 코끼리가 나올때 찍고 싶었다.
바지가 인상적.














 - 그리고 스웨이드. 지난 지산 2011년도에는 비때문에 그리고 멀리서 봐서 기억이 흐릿한데, 그리고 얼빠심도 가동해서 최대한 앞으로 들어갔다. 첫 몇 곡은 신보에서 하고, 그 이후로는 익숙한 노래들이 이어졌다. 그리고 공연 끝.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Neil의 위치가 무대 앞이긴 했는데, 조명은 제대로 안오는 자리라 얼굴을 보기 힘들어ㅡㅡ




날이 덥고 습해서 불투명했던 브렛의 셔츠가 시스루가 되었다...





 - 역대 두번째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공연장 (공연 다 보고 집에 갈 때 장거리를 기대했던 택시기사가 실망하였다..)
 - 최대한 할인 받아서 갔다
 - 다리 건너가 처음으로 펜타포트가 열렸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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