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3~25 seasick + mountainsick

간단일기. 사진은 [언제할지는 모를]필름 인화가 되어야 확인가능함.

23일 17시부터 25시 9시까지가 일정이었는데 -- 40시간
이 중 26시간을 배 안에 있었음
멀미약도 먹었고 큰 배라 움직임이 없다했지만 바다위에 계속 떠 있다보니
뭍에 있는 지금도 배에 앉아있을 때 처럼 울렁거림이 남아있다 -- 이것이 seasick

그럼 남는 시간 중, 24일 약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코스 완주를 해야 한다면서
돌바위길을 성큼성큼 걸어가는 한무리를 보내고
일찍 되돌아와서 -- 이것은 신조어 mountainsick
진짜 한시간동안 한숨을 자고
택시타고 큰 재래시장에 내려서
부탁받은 횟거리 --- 근데 작은데 갖혀 있어선지 애들 움직임이 심상찮았고
그런데 완주한 사람들은 패/키/지/에 따라 농수산물시장도 구경해야했고
출항시간 19시보다 늦게 출발하게 되었음.

남는 나머지 5시간은 배 타고 내리느라 대기시간으로.

3등실을 타고 왔다갔다 했는데
이번은 단체로 움직이느라 큰 방이 필요했지만,
일반 가족이라면 2등실이면 적당할 듯.
근데 2등실 침대방을 지나가다 봤는데 오가는 동안 재미는 없게 생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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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Juggernauts - This new technology



2007년말에 Road to recovery와 Into the galaxy를 구분을 못하고서는 좋구나 굉장한 aussies야 [물론 지금도 인트로 몇초만으로는 구분 못하겠.....] 이러고는 Krozm이 만들어준 환상적인 뮤비를 간간히 보고, 빅데이아웃에 나온건 사진으로나 보고, 라이브를 역시나, 못함에 라이브클립은 못찾고 그러고 있었는데 최근에 신곡 뮤비가 공개. 노래는 더 어둡고 무거워졌고, 전작을 모르는 사람이 이 곡을 들었다면 모던락밴드의 곡이라고 느낄 듯. Special problems가 만든 뮤직비디오는 형체가 뚜렷하지 않다. 좌우/상하좌우 대칭으로 끊임없이 나오는 이 영상은 뭔가가 떠오르는데 그 뭔가는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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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Fi revisited (on Dazed Digital)



데이즈드 디지털에서 본 《Lo-Fi revisited》란 기사
http://dazeddigital.com/Music/article/5045/1/Lo-Fi_Revisted
9월 말에 작성된 거라지만, 아직 한 달은 안 지난거니 아직 새롭다고 봐 줄 수 있겠지..


내용 시작.

Pavement, Sebadoh, Guided By Voices 같은 밴드가 로파이를 열었다면,
20년이 지난 지금의 밴드들은 로파이의 가치에 자신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

Dazed Digital이 만난 이들은
로파이 계의 전설인[전설이라는]
Robert Pollar
Lou Barlow
그리고 새로운 밴드들
Trailer Trash Tracys,
Wavves,
Grouper,
Kurt vile,
Psychedelic Horseshit,
Woods,
Blank Dogs,
Dum Dum Girls,
Times New Viking,
Teengirl Fantasy,
Thee Oh Sees,
Bitters,
Vivian Girls,
A Grave With No Name,
Let's Wrestle

이들과의 인터뷰와, 이번 기획기사 믹스테잎을 위해 자신들의 노래를, 어떤 이들은 미공개곡을 전해주기도 했고, 아래 영상은 위 리스트에 있는 로파이 뮤지션이 많이 등장한 브루클린의 Woodsist 페스티벌에서 모습입니다.



그 중에 유심히 본 것은 이 기사의 존재를 알게 해 준 Teengirl Fantasy 부분인데, 특히 nme의 조각기사 외에는 처음 본 프레스 기사였음[분명 이들에 대한 기사가 있었겠지만 귀찮거나 못 찾은 거 겠지만]

오하이오의 Oberlin college 기숙사에서 시작된 Teengirl Fantasy는 라이브 때 랩탑이나 backing track을 사용안하는데 그 이유는 관객들의 반응에 맞춰서 유동적으로 라이브하려하기 때문이고, 레코딩때는 물론 가지수는 얼마 안 되는 장비지만, 다 이용하고 있다고 하고. 소량씩 12인치 비닐을 발매했는데 곧 정규앨범을 낼껀가 봅니다 [바라던바!!] 기획기사 주제에 관련해서 요즘 로파이에 대해 물으니 과거의 로파이 정신인 DIY를 계승하는 것에 이를 아름답게 재해석하는 것 이라고 했고, 자신들도 음악과 춤추는 것과 관객들과의 유대감을 더 중요하게 여긴 그 때 그들처럼 되려 한다. 이렇게 기사를 이해했음.

그리고 팬심을 크게 섞어서, 기사 초기 페이지의 믹스테잎에서 이들의 음악이 가장 우월함.



차차 보려는 기사는 Psychedelic Horseshit, Dum Dum Girls, Wavves, Let's Wrestle 이라고 적어두고는 있지만 언제 다 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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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n Indian - Deadbeat summer




공식 뮤비도 아닌데 영상나오게 해 놓은 이유는, 일상 내용이지만서도 왜 요즘은 이런 색감으로 사진 조절하고 그런거 대세에.
여름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사라져서 뒤늦지만, 늦는게 이번 한 두 번 이겠습니까~



앨범커버도 투박한 솜씨의 종이붙이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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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n Arms


모처에서 Damn Arms 신곡 리믹스 버전을 듣고는 어머 세상에 이건 말도 안 돼 했었는데 그 곡은 바로
Destination (Cassian remix)




리믹스의 영향이겠거니 싶어서 원곡을 들었더니 원곡은 또 part 1, 2로 나누어져있었음.
Destination part 1 먼저, part 2는 가장 아래에.





내가 이탤릭체를 써 가면서 놀랐던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Damn Arms를 기억하는 바로 이 곡,
Test pattern

nu rave란 말이 나오기 시작 할 때 한 쪽 발을 담근 정도의 분위기랄까,
어떤 곡은 Clor가 연상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스무살 즈음되는 남자애들 무리라는 느낌이었고.
아무튼 Destination과는 다른 방향의 노래들이고 밴드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가까운 Cut Copy의 Far away를 리믹스 해,





이건 AUS 쪽 유명 아티스트 Krozm이 제작한 뮤직비디오, Homewrecker






Damn Arms
2005년 호주 멜버른에서 밴드를 시작했고 4인조인 줄 알았는데 듀오가 되었군요,
마이스페이스에는 소속 레이블이 없다고 나오지만, 신보 Destination은 Bang Gang 12 inches을 통해 나온 상태. 참, 신보는 올해 1월에 나왔는데 나는 이제서야 발견한거네요!?!?
myspace.com/damnarms




Destination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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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8 with foto

10월 상반기동안 쌓인 걸 풀어놓는 포스팅

1. CD들

9월 말 아마존 유럽에서 출발해서 14일이 예정이었는데 7일에 일찍 도착한 다섯장
Au Revoir Simone [저 아래 포스트에서 주문하고 있겠지 한 직후에 주문. 역시]
얌전해진 Health
봉주르에서 일시품절까지 되었던 Wave Machine
이 두개는 비닐포장도 안뜯었음
그리고 Hercules And Love Affiar의 'Sidetracked'
근데
그런데
비닐포장 뜯고 보니깐

안에 종이가 찢겨말려들어가 있어서 꺼내서 일단 꺼내놓았지만 이건 왜???!?!?!


2. 책들
한달 약간 남은 도쿄때문에 혼자 머리를 굴리고 있지만,
집에 여행안내책은 모두 도쿄뿐이라는 것도 놀라운 일.
1월1일에 가면서 본 책은 산산조각을 냈는데 그 책만 제외하더라도


읽을 책도.
밤의 문화사를 선택하니까 연결되어서 아라비안 나이트도 보여서 구매




3. 화장품

센텀시티에서는 스머지팟 핑크느와르를 샀고 [내가 스킬이 많이 부족하지만]
맥 스타일블랙. 지나가본 맥 매장마다 언니가 한 명 씩 바르고 있는 검정리스틱은 부드럽게 잘 발리고,
단품 4색을 나눠주신 친구분과 친구분의친구님. 구매를 도와주시고, 나눠주시고 게다가 가격할인까지.
섀도우는 금색이 엉엉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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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astien Tellier - Kilometer (Moulinex remix)


제2의세르쥬갱스부르 라는 별명을 본 듯하지만
나는 인정을 못하겠지만
원곡과 뮤비는 덜 취향이지만
[뮤비는 그래도 성인인증 받아야 하는 거지만]
물리넥스 리믹스로 세바스티앙 텔리에 노래들에 반해서 앨범을 국내서 파는 줄 알았지만
you're close on my body가 아니고 your claws on my body라서 놀랐지만
baby you like me, touching my body는 진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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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9~11 gonna Busan












굳!!
AA 247
Song2+Bucky done gun
Mars
Crimewave
Bon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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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xic Avenger - Любовь Навсегда (+ Acid Girls remix)



러시아어에 한 번 주목하고[난키릴문자애호인] Acid Girls 리믹스에 또 한 번 주목해서,
Toxic Avenger 비주얼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여태껏 넘겨왔지만, 이번 싱글은 들어보게 되었네요.



Toxic Avenger x Acid Girls




Любовь Навсегда
곡명을 더듬더듬 읽어보자면 ljubov navcjegda 대충 이런 느낌의 발음일테고
그래서 Love forever래요.
역시 러시아어로 해 놓으니 뭔가 있어보이네요



Acid Girls remix
그래도, 주목하는 Acid Girls 리믹스 버전에 기울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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