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nomenal Handclap Band


Phenomenal Handclap Band
밴드 이름, 8명이나 되는 멤버 수, 손만 12개인 로고, 지금 같지 않은 복고 지향 분위기에 계속 튀는 밴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며 [유명밴드들이 줄줄이 나열되면서] 지난 40년간 나왔던 음악을 모두 융합했다 라는 유명 매체들의 평. 그럼 나는, 이들의 음악을 들으면 크게는 아니지만 몸을 멈춰있지는 못하게 만드는 음악이라고 합시다.



먼저 이들을 널리 알린, 제목부터 튀는, 그리고 인상적인 뮤직비디오.
15 to 20

이 곡이 들은 300장 한정의 7인치 싱글은 당연히 품절.


일반 라이브가 좀 지루했는데, Munk가 손 본 리믹스가 더 좋네요~
You'll disappear (Munk remix)





대가족

myspace myspace.com/phenomenalhandclap
blog phenomenalhandclapband.blogspot.com
짧게 둘러봤지만 블로그에는 이들이 좋아하고 영향을 받았음직한 노래들이 많이 포스팅 되어 있습니다.
[이 포스트의 모든 사진은 이들의 마이스페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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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Revoir Simone






한낮 햇살 아래 풀밭, 작은 숲 아래에서 라이브가 어울리는 밴드는 [최소 이 블로그 내에서] Au Revoir Simone 만한 이들은 없을 것 같다. 급작스레 Au Revoir Simone를 찾아보는 이유는 어제 홍대쪽을 돌아다니다가 주워온 잡지에 이들의 인터뷰 덕분. 한국에 왔었다잖아!!!!!!!!!! 라스트에펨에나 마이스페이스에도 언제에 한국에 왔는지는 안나와 있고 8월말 9월초라고 짐작할 뿐이었고, 그나마 다행히 한국 방문해서 절이라던가 지하상가라던가를 찍은 기념 사진으로, 진짜!! 왔다갔구나를 파악할 뿐. 내일이면 이들을 무척 아끼는 데이빗 린치가 만든 소개하는 Shadows 뮤직비디오가 나온다네요~ 뮤직비디오 나오면 추가로 링크하겠습니다.
오늘 찾은 아름다운 뮤직비디오.
Au Revoir Simone - Shadow
http://dlf.tv/au-revoir-simone/


한 페이지의 작은 인터뷰이지만 그동안은 신스-포크, 예쁜 세 언니, 브루클린, 이정도 키워드로만 기억했는데 인터뷰에는 다른 커리어라던가,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던가도 있고. 그럼 또 나는 음반을 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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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ine - Two dots



구슬로 형상화된 점 두 개가 만든 선-면이 삼각형을 만들고
파란 구슬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고서는 라디안이 나오고
삼각함수 그래프에다가
5분도 안되는 시간 안에 수학 일부를 다시 떠올리게 했어
감독은 Britta Joh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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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v programs


크게 실망
어제 지산락페 다큐멘터리 한다고 해서 봤더만 시간 아까웠다

페스티벌은 미국의 우드스탁, 영국의 글래스톤베리밖에 없습니까
인터뷰 시작은 일명 펑크스타일로 입은 사람을 붙잡고 어떻게 오게 되었어요 차림이 특이한데/ 일년 중 일탈이죠
그리고 펜스를 잡고 있는 사람을 붙잡고 또 인터뷰 언제 왔어요, 누구 보러 왔어요/아침부터 누구 보려고 왔어요,
이런거.
글래스톤베리 앤썸이라는 2006년에 나온 라이브 영상 모음을 2분 넘게 나왔다. 왜?? 그것도 자막은 안나왔다?? 지산에 안 온 애들 영상만 나왔어
hd방송이라면서 화질이 오락가락, 배율도 오락가락
첫째날 지나고 둘째날 해가 떴는데 폴아웃보이가 나오네?! 이건 또 왜?? 새벽이 길어져서 여기까지 보고는 잤다


대신 오늘 각 잡고 본 다큐멘터리는 최고.
Rip! a remix manifesto
걸토크는 생명공학자이고
월트디즈니와 월트디즈니사가 추구하는 건 다르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오,브라질!! 베일리펑크baile funk!!
영화를 이어갑시다!!
www.opensourcecine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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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Gathering Korea 2009

철저한 시간순. 그러나 붙인 사진량을 보면, 글의 양을 보면 뭐에 집중했는지 보입니다.


18일
언제나처럼 늦게도착하려는 우리는 홈플러스 상암정 2층을 돌고 저녁을 먹고 셔틀탑승


디구루 였던가
짐 맡기는 곳이 서브 스테이지라 맡기며 살짝 봤음 그래서 첫 곡이 Goose 노래 였는데...

메인 무대 쪽으로 가면서 예거밤이 시작.



크리스탈 메소드
미안. 일찍이 라인업 봤었으면서 당일에 나오는 줄 몰랐다.
옆자리에 있는 사람들 대화로 나온다는 걸 깨달았어. 언제나 그렇듯이 크리스탈 글자만으로 크리스탈 캐슬즈로 잘못 봤다는 얘기는 지겹겠죠.

또 중간에 술먹으로 갔다가 일행의 아는 언니님의 돗자리에 신세를 졌다가 다시 술. 예거마이스터의 주황색 깃발을 붙들고!! 그리고 크리스탈 메소드 보러 갔더니 Fake Blood의 Mars가 나오고 있었다. 내년에 Fake Blood오시려나- 마지막곡이 유일하게 아는 크리스탈 메소드 곡이었지.

아마 다시 서브로 갔다가




미카의 집에서
반짝이는 것 사랑하는 나는 옷걸이에 걸린 반짝이 자켓을 얼른 꺼내입고.
모자도 쓰고.
선글라스도 쓰고.
사진 좀 찍고.


또 술과 타악그룹을 구경하고선,
앞으로 앞으로






프로디지
가기 전 부터 일행하고 조심해야 할, 왜냐면 공연 볼 아해들이 격할꺼야 했는데
나부터 격해졌다. 사실 크게 안 놀 줄 알았는데 두번째로 Breathe가 나오는 순간 정신을 놓고서
뛰니까 작은 슬램 존 입성. 나도 살아야 하니까 움직이면서 피한다는게 앞쪽에 갔다가 웃통 벗은 외국남 바로 뒤에 자리잡았다. 그리고 막곡 Out of space는 그 전날 예습하면서 본 영상에서처럼, 음악만 틀고 노래를 안부르고 우리보고 따라 부르랬음. 우리는 프로디지도 노래 부르기 창피한거군. 이라며 결론.



펜쥴럼
초반엔 앞에서 보다가, 샴페인 나눠주는 모습까지 보고는 뒤로 빠졌다. 그리고 또 술.


셔틀을 타고 월드컵 경기장에 나와서 나는 택시를 타고 구로역에서 5시 첫차!를 타고 집에 도착.
택시 승차 거부에 욕 백만개.


19일 둘째날도 해가 충분히 진 후에 도착
월드컵경기장에서 다른 행사 때문에 생긴 함성에 일행은 자기가 듣던 언더월드 라이브의 함성인 줄 알았다구.




로익솝
정확히 아는 곡 Remind me가 초반에 나와서 또 [나의] 밑천이 떨어졌군 했다가, 몰랐는데 흔히 듣던 노래가 잔뜩 나왔다. 보컬언니의 올빼미?부엉이?스러운 가면과 뭔가를 장착한 의상.
제이슨 가면 알아본 외국남 1인은 사진찍어갔고,
주변에 한국남 1인이 어디서 샀냐고 해서 사실대로 롯데마트요 라고 했다.


리볼버69
첫곡 Can't get you out of my head예!!
그 다음은 기억 별로 없고, 대신 티비+무비스타들이 모여서 노는 모습을 멀리서 봤음










언더월드
첫 내한공연은 취소되었고
둘째 내한공연은 팬질 때문에 아련하게 소리를 들어서 이번은 설욕전이다 했는데....
이번두 팬질 때문에..................................
King of snake까지 봤음.
언더월드는 격한 음악은 아닌데 사람을 못멈추게 쪼는게 있다. 그래서 꿀렁꿀렁 움직이게 만들었고.
내가 반짝이 자켓을 보고 뭐라고 얘기했는데 기억이 안나네..
그리고 온 문자.
서브스테이지에 둘이 놀고 있다.
당장 뛰어 나감.
틈새로 보이는 언더월드 공연을 보며
반짝이는 자켓과 떠다니는 공과
Pearls girl하고 Born sleepy를 들었음










마스터크라프트
어둠속에서 ALP는 본체만체. 온리 제씨만 외쳐서 손인사 받은게 자랑.
관객펜스와 무대는 너무 멀고 높아서 맥북에 붙은 Dim Mak 스티커도 사진 확인하면서 알아봤다
옆자리 외국남1이 제이슨 가면이네, 짱팬이구나, 난 이지럽이 좋아-나도 최고야
이후 이지럽 나오는 순간 고함을 지르면서 외국남1이 이 소리 들었지 꺄아!!
맨 앞자리에 서 있는데 처음 시작때와 끝나고 뒤로 나갈 때까지 서 있던 사람들이 계속 바뀌었다.
초반은 리믹스가 강해서 몰랐는데.뒤쪽 갈 수록 아는 노래를 틀었음. JFK의 솔로작업노래도 해 줬던 듯.
그래서 했던 노래를 적을까 하다가 심하게 오타쿠 스러워서 적지는 않겠지만...
'Fist of God' 노래는 거의 다 했고 Word up할 때는 어떤 외국남이 펜스 앞에 뛰어 나와서 경호원들이 동분서주. 그걸 보고서야 인상 풀던 마스터크랖. 나는 가사를 따라불렀지 아마.
도중에 소리도 갑자기 작아지면서 뒤에 전광판도 꺼지고.그래도 방한복 입고 야외서 해야했던 캐나다의 모 공연보다는 나았을겁니다.
비행기 시간이 다 됬는지 순식간에 맥에서 선을 빼내고, 짐을 챙기고 알피는 가방을 둘러메고 금새 사라졌지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스트로 보이즈
괜찮았는데 일찍 끝났어. 진짜.

술파는 곳 찾으러 갔다가 자기 손은 깨끗하다며 얼음을 손으로 집던데 말도 안되는 변명.
그리고 큰 잔에 예거 가득 채워도 이만사천원은 안될꺼라구.
택시 승차거부+바가지요금 너무하더라. 어떻게 상암에서 용산까지 삼만원을 부르고, 미터기 키면 이만원이 나오는거야? 비싸요 했더니 만오천원으로 줄어들고?! 구만원 공연[나는 조기 할인이라 114k원인데]에 삼만원 택시비면 싼거 아니냐는 이해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고, 그 돈이면 술을 더 먹는다!! 그래서 월드컵경기장 역 근처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갔어. 수다 떨면서 걸으니 얼마 안 되는 거리던걸.
술술술
나는 예거밤, 예거샷을
일행은 거기에 힙노틱 이렇게만 마셨는데,
처음에는 소심하게 예거밤 둘 주세요 하다가 두 세시간 지나고서는 [더블 샷이 아니라]트윈샷 아니면 안 먹고 있고. ㅋ
그래서 술만 십만원 넘게 썼다. 다음부터는 먹고 들어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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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3wk : days



지난 주말,
해가 없을 때는 글로벌 개더링에 있던 특수한 때 빼고, 해가 떠 있는 일반적 시간에 있었던 일.



일행을 모았던 WARP20 Tokyo의 티켓이 왔슴다~
Beatlink의 리에상께서 나의 짧은 문의에도 답해주시고, 예약 확인 메일 등등을 챙겨주셨음.
티켓 한 고비만 넘겼지만. 리플릿이 접혀서 왔지만, 정없이 한장씩만 왔지만......




안과 시술[눈가에 뭐가 나서]을 받고선 받은 안약 주의사항이 보이시는지.
청각장애가 올 수 있대. 무서운데!!
옆에 것은 이비인후과에서 준 귀 소독약.



보니까 8월초 이후에 샀던 음반을 안모았네요.
미루다가, 샀던 것 중 보이고 싶은거만 모았음.


아마존 영국에서 44.44파운드[잊지 못할 가격]으로 왔음.
Boards Of Canada - 'Music has the right to children'
Tiga - 'Sexor'
Ladyhawke - 'Ladyhawke'
Golden Silvers - 'True romance'
Little Boots - 'Hands'
Squarepusher - 'Just a souvenir'
디지팩만 포장되어서 왔고 주얼케이스는 상당히 생활기스가 있다. 처음에 받을때는 헐어보였는데 지금 보니까 생활감이 남아있음


Lexy And K-Paul - 'Abracadabra'
MSTRKRFT - 'Fist of God'
렉시와케이폴 음반에 이상한게 뭍어있어서 닦은 흔적이... 사기 전에는 이거 안 사면 안 될 거 같아 라는 마음이었는데 사놓고 잘 넣어놓고 있음. 그리고 MSTRKRFT 나온지 좀 되었지만 구매.


Florence And The Machine - 'Lungs'
Peaches - 'I feel cream'
때 마침 두 여인들 모두 두 팔을 들고 왼쪽을 보고 있다는 공통점



코코어 - 'Relax'
포니 - 'Pony'
내가 변한건지 코코어가 변한건지 양 쪽 다 변한건지 다 못듣고 있음
그리고 포니 앨범 사고 나서야 이벤트가 진행되었어..



Lykke Li - 'Youth novels'
Cansei de Ser Sexy - 'Donkey'
스트레칭 져니 - 'Stretching Journey'
CSS는 수입으로 사려고 미루다가, 그냥 국내 라센반으로 샀다. 후에 다른 버전을 봤거든.
스트레칭 져니으로 마지막 공연이었다는 젼니저음어택은 저 멀리로.
커버가 정말 예쁘다


텔레파시 - 'Telepathy'
이.이. - 'Imperfect I'm perfect'
Kid Cudi - 'Man on the moon'
Whip - 'X marks destination'
내가 아직 귀여운 디지라스칼 앨범도 안 샀는데 키드커디[쿠디?]를 먼저 샀네요


Santogold & Diplo - 'Top ranking'
Major Lazer - 'Guns don't kill people.. lasers do'
va - 'Dirty French psychedelics'
산티골드와 디플로의 음반, hmv에서 재고 하나 남았대서 급하게 샀고
메이저레이저는 음반이 나오고서 노래 제목을 바꿔서 I'll make ya가 Hold the line으로 바뀌었다고 스티커가
더티 레이블에서 새로운 게 나와서 한 번 사 봤음 리핑은 했는데 안옮겼군요 아직.


이제는 귀찮아서 비닐도 안 뜯은게 생기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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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dge + drum set

정말 뚱땅거리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겠는 두 가지 넣어봤습니다.
이거슨 나를 위한 포스팅~


i-nudge[링크]
아마 세다리를 건너면 알 듯한 app님 블로그[링크]에 올린게 신기해서 이리저리 눌러보며 만든 것


처음에 만든다고 칸 하나하나 누르다가
주욱 그어보니까는 또 나름 괜찮게 들리는 건 아이넛지가 제공하는 '유려한' 소리 덕분이겠지만.



drum set[링크]
일단 넣긴 했는데 원래 사이트로 들어가서 연주!!!를 해 보는게 창도 널찍하니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넛지에 비하면 이건 매우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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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or - Los feeling +++




Visitor - Los feeling

거의 한 달 전에 모님께서 들어보라며 넘겨주신 것 중에 Visitor의 곡 리믹스가 있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핸드폰 벨소리로도 삼고-거의 진동모드이지만 일년만에 바꾼 벨소리 HㅏHㅏ
듣다 보니 원곡이 궁금해져서
마이스페이스 리믹스 컴피티션 포스트에 가니까 이미 원곡은 링크는 잘린 듯하네여,
그 대신 유튜브에 여러 리믹스를 찾아서
듣고, 듣고, 듣고 하고 있기는하는데,,


Rough mix




Monsieur Adi remix




Dav3 Martin remix




Maro remix





근데, 원곡은 못 들어봤지만서도 원곡하고 멀어지는 이 느낌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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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2 Simian Mobile Disco



급작스레 공연일을 알게되었고-수요일에알게되었지아마그리고 DJset 규모였지만 그만큼 착한 가격이라 갔다 왔다.






12시쯤 도착했는데 좌석에만 사람이 앉아있고 플로어에는 아무도 안 나와 있고,
그래서 원프리드링크를 이용하러 갔는데 친구님이 좋아하시는 깔루아 밀크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예거밤도 안보여서-있었을지도
대신 B-52를 시켜두고, 나 먼저 살짝 마셔본 상태.





12시 30분이 넘으니까 꽤 사람이 들어오기에 플로어쪽으로 내려갔고,
그래도 플로어는 사람이 없어서 기왕 이런 상태, 맨 앞으로 가서는,, 계속 버티기 시작했다-
시작 전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건지 스탭 서넛이 붙어서 이것저것 연결하고 분주히 움직이더니 1시 30분에 얌전하게 등장했다. 주위 사람, 특히 뒤에 사람들은 계속 바뀌었던거 같은데 특히 내 옆쪽에 남자분이 중간에 지쳐서 나가버리시면 거의 두 시간 넘게 꿋꿋히 서 있던 우리는 뭐가 되냐며ㅜㅜㅜㅜㅜㅜ아무래도 DJset이어서인지 이전에 들었던 부틀렉하고는, 비주얼은, 달랐지만,정신 반쯤은 놓고 놀았다. 나 뿐 아니라, 다들 정신 반 이상은 놓은 모습이랄까.나왔던 노래들은.....모르겠음.





온전히 나온 사진들은 하나같이 얌전한 모습들 뿐. 팔 좀 더 긴 친구한테 있는데로 사진 찍어! 해서 계속 찍었는데 있는데로 흔들린 사진밖에 없었고. 그러고 보니 이 두 분은 비흡연자이신건가. 두시간 내내 맥주 마시는 것 빼고는 다른게 없었던 듯 이라며 소소한 호기심을 남기면서.




오랫만?!에 두시간 넘도록 서서 움직였더니 피곤해져서 SMD가 끝나자마자 나갔는데 힌트를 주신 신이치님[링크]을 다시 한 번 발견하고 좀 더 긴 이야기를 나누다가 배낭을 매고 나오는게 보여서는 사진도 찍고... 그리고 산만하게 정신 없던 나와 친구와는 달리 차분하신 신이치님과 홍대 이곳저곳을 짧게 방황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아니 시작인가.



Simian Mobile Disco - Pin ball (feat. Telepathe)

사실 이 날 기대했던 곡은 Pin ball이었는데 안했어. 단지 못 들은건가.
아무튼, 예습을 하다가 비지언니의 목소리가 들려서, 분위기까지 Telepathe 그대로 느껴지구.
어제 못 들은 대신 지금 다시 찾아 들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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