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eat - Airstream mix




이미지 위 글씨가 시선을 분산시키지만, 어쨋든 한시간 정도의 믹스셋 같이 들어요~[는 지금 20분 접어들고 있는 나]

트랙리스트
1. Ilija Rudman - Twenty Questions
2. Nile Delta - All This (Chicken Lips Malfunction)
3. Francis Inferno Orchestra - Me And You
4. Number One Ensemble - Back 2 Heaven (Precious Ks Back To Heffners edit)
5. Cassian - Nobody
6. Franz Ferdinand - Ulysses (BTWS remix)
7. Golden Bug & Rodion - Washing Machine (The C90s Remix)
8. Xinobi - Tropico Escuro
9. Das Moth - Moon (Sidwho? remix)
10. Cosmic Kids - Reginalds Groove (Classixx remix)
11. Almir Ricardi - Sao Paulo High Society (Joystick jay Edit)
12. Breakbot -Shades Of Black
13. Homework - Hudson Square
14. White Girl Lust - Ride On
15. Totally Enormous Extinct Dinosaurs - Waulking Song (Lone Remix)
16. Tame Impala - Why Won't You Make Up Your Mind? (Erol Alkan R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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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Waters - Gypsi woman

@TOTP



잠시 과거 여행을 시켜주는 트랙. 물론 발매되었을 때 1991년도의 나는 매우!꽤! 어렸기때문에 오히려 새로움입니다!!
la da dee la la~ 하는 후렴구하고 재촉하지 않는 리듬으로 이어지는게 그리고 무대 독차지한 언니님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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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ram feat. Hercules and Love Affair - Fireworks





HLA의 두 절친 Andy와 Kim Ann이 목소리로 등장하는 주목해아하는 트랙. 이름부터 멋진 레이블 Permanent Vacation에서 18일에 EP로 발매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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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 Crew - I can't do it alone (Tyree's mix)




theFADER.com에 작년 11월 위에 사진에도 올린 Kim Ann Foxman 언니님이 믹스셋을 하나 만들었는데 그 믹스셋 인트로가 정말X43 좋아서 인트로만 계속 들었다가, 오늘 이제서야 생각난 김에 싱글곡을 찾아봤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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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yr#028: twentyfour hours to midnight

시작은 사실 오늘 새벽 2~3시에 유튜브 여행하다가 시작된건데, 오늘 낮과 저녁을 지나서 자정 1시간 정도 남기고 다시 유튜브 여행을 하고선 몇곡들을 모아봤다


Deluce - Orb





Fairlight - A night with you





Flashworx - One more night in Tokyo (Deluce Shogun remix)





NJoy - Love light it disco





Les Années Folles - Limousine trip





Ryskee - Leave me Amor (Play Paul 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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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ma Kina - 'Walking away'





상파울루의 뮤지션 Druma Kina, 또는 Shimei Dublinski.
음악을 시작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역시나 춤 출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70년대 80년대 디스코에서 큰 영향을 받은 곡들, 그리고 열대의 풍경, 구체적으로 라스베가스, 이비자, 플로리다, 웨스트팜, 미코노스의 온난한 밤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음악들. 그리고 단지 음악에 한정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도 표현하고 싶다고 하네요. 인터뷰가 포르투갈어로 되어 있어서 이걸 영어로 내용 번역해서 대강...[링크]

밴드캠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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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 - Take it up


몬트리올 출신의 80년대에 꽤 날렸다는 Lime의 에너지 넘치는 노래(hi-NRG)!!
부부 밴드라는데 이름이 Denis 와 Denyse 인걸 보니깐, 사실 Denis(男) 혼자서 노래를 불렀다는 위키에 있는 루머가 신빙성 있어 보인다. 그리고 실제 투어, 공연 같은 거에서는 Joy Dorris 그리고 Chris Marsh라는 사람을 대신 앞세웠다고 하는게 일종의 신비주의인가 이건.
처음에는 Take it up 이란 노래 하나만 알고 듣고 있을 때는 나이 좀 있는 보컬아저씨가 인상쓰며 몸을 기울이며 노래 부르는 모습으로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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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lin - I know (Com Truise remix)





약간은 뒤틀린 Com Truise의 리믹스가 원곡보다 더 와 닿습니다... 신스 소리가 유난히 강한 부분은 80년대의 형광컬러로 반딱이는 영상들이 딱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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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 Andersson - Capital




주위를 둘러보니 우리들이 있었고,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있었다는 꿈을 여러번 꾸던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와는 2006년 펜타 1회만이 같이 페스티벌 공연을 봤던 유일한 경우인걸. 그 이후부터는 재정상황이 어쩌고, 취향이 어쩌고 하면서 페스티벌에서는 만나지 못했는데...
아무튼 이 친구랑 또다른 친구와 함께 우리들이 일본여행을 가자며 빡센 스케줄표를 포함하는 각서를 만들어서는 이걸 마법진이라 부르면서, 마법진 완성을 꿈꿨지만, 빨리 완성되지 못해서 미리 그려놓은 마법진조차 사라져가고 있다. 이런 허탈감을 여행 떠날 때 BGM으로 삼으면좋을 부드러운 프렌치 디스코를 들으면서 가상 여행 준비라도. 게다가 글자가 가려져서 시야를 약간 방해하지만, 저런 장식은 여행가의 낭만이 떠오른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직 날이 풀리지 않아 원하는 것은 못 보기에 출발 시기도 정하지 못했지만, 여행의 가장 즐거울 때는 여행지 도착직전까지 기대감일 겁니다. 작년은 평균 이상으로 기대를 자주 가져서, 이게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건 일기인것만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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