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ica 6 - White horse

리더를 읽다가 아래 사진을 보고 저 언니 정말 핫 하구나 하고 봤더니,
앗 Jessica 6의 노미언니였다-



6월7일 정규앨범을 발매한다고 하는데, 지금 이 뮤비는 그 중 첫번째 싱글인 White horse

맘껏 섹시한 언니와 그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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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petals



보문관광단지의 벚꽃들은 이미 만개를 기록했지만, 
진짜 벚꽃구경의 낭만!!은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이 눈앞에 펼쳐지는.. Aㅏ...









한 달은 무슨 두 달 전 부터 날짜를 잡는데에 굉장한 신경을 쓴 경주여행.
벚꽃이 많이 폈을 때 경주를 가는 것이 좋을 거라는 얘기에 벚꽃 개화시기 지도를 뚫어져라 본 후에 처음에는 4월 9일로 잡았다가, 내 개인적인 다른 일로 16일로 미뤘었다.


12일 보문단지에 벚꽃 만개를 기록했고 게다가 15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뉴스에
나 ; 경주법주에 빨대 꽂아가지고 마시면서 돌아다니자/ 친구 : ㅋㅋ 하였지만
다행히도 1. 금요일에 비가 안 왔고 2. 위에도 썼지만 벚꽃이 아련하게 남는것은 바람에 날리는 꽃잎=꽃잎이 날리려면 꽃이 다 피고 지기 시작할 때에=우리가 갔을 때가 가장 적정한 때.
게다가 이틀동안 날씨도 좋았고 해가 진 후에 쌀쌀했던 것 빼고는 날씨 운은 매우 좋았다
















대신 구경할 장소를 정하는데에 준비를 너무 하지 않아서
-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검색질을 통해 대강의 스케쥴을 정하고
- 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옆에 있던 안내소에서 지도를 가져오고
- 도대체 어떤 버스를 타야 숙소가 있는 보문단지로 들어가는 것인지 : 터미널 옆 찰보리빵 가게에 물어서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불국사를 경유하는 11번버스 -,.-를 타고 한시간이 지나서야 숙소근처에 도착
- 다행히 우리가 찾던 온스타일이 나오던 숙소에 짐을 내려두고
- 보문호 주변을 배회하다가 시내쪽으로 나가려했지만
:사람이 꽉 찬 버스는 그냥 지나가버렸고, 택시 한 대는 탑승거부, 다른 택시는 다른 사람들에게 빼앗기고, 그 다음 택시를 타고선 천마총 지역에 도착
- 이제 해가 지면서 점점 추워졌다
- 첨성대는 해가 진 채로 스윽 지나가며 봤고 : 대인배의 첨성대. 입장료 500원을 내지 않고도 약간의 거리에서 첨성대를 볼 수 있다
- 사람들을 쫓아 어두운 길을 가고 나니 역시나 안압지 그리고 사람이, 차가 굉장히 많았다
- 사진을 찍다가 날이 너무 추워서 귀가
- 경주법주 대신 팩에 들어있는 상그리아와 기네스와 치킨을 먹고는 피곤과 술기운에 티비를 보는둥마는둥하다가 잤다...


- 다음날 불국사 등산
- 사대천왕을 무사히 지나가며
- 관광가이드 할아버지의 설명을 유심히 듣다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서 돌아다녔다
: 경주 여행 중 유일하게 학문적이었던 순간.
- 불국사에서 내려와서 시내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군밤을 까먹었다
:우리가 내린 자리를 보고 그 다음에 앉으려던 할머니가 머이리 지저분하노 ㅋㅋ
- 시내로 돌아와서 밀면집과 황남빵을 찾아 다니다가 성공한 곳은 밀면집. 황남빵은 주문 후 최소 2시간이라니..
- 대신 이니스프리 할인쿠폰을 위해 경주에서 쇼핑 했다 ㅋ
- 황남빵을 처절히 실패하고서는 시내 옆 또 왕릉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 경주역(신경주역 아님)으로 돌아와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남는 시간에 KFC로 질주
- 무사히 기차를 타고 다시 잔뜩 먹은 후에
- 집에 도착했습니다
- 그리고 연사촬영 파일도 다 나누고 나니 3.33GB라는 놀라운 파일사이즈...









이 사진이 경주에서 찍은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컷.






하지만 사진은 아직도 잔뜩 남아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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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yr#029: pseudo


@Guangdong


'그냥 집에 있을껄'이란 책이 있는데, 작가가 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있었던 소소한 일들을 풀어놓은 게 내용이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자의 언니가 여행으로 가는 곳은 그 어떤 자연재해도 없으며 전쟁도 피해간다는 것, 올해 내가 계획했던 시기에 이 분이 도쿄를 갈 계획이었다면 이렇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아무튼. 이 포스팅에 있는 여러 노래를 들으면 떠올리는 건 여행지에서의 기대감!!!
비록 사진, 글 초반부, 그리고 아래에 이어질 여러 노래들이 부조화를 이룰것 만 같다만.
그리고 지금 상황에선 그야말로 pseudo의 상태, 마음가짐ㅋ



Rocco Raimundo - Can't shake this feeling

한가하게 늘어져 있을 때에!!
프로필에 따르면 Rocco Raimundo는 funk의 천재적인 아들입니다.


Pharao Black Magic - Yeah yeah yeah

밴드명이랑 곡 제목이랑 느끼는 분위기랑 따로따로 이지만. 분위기는 순수하고 소년의 이미지인데..



Zimmer - Cruisin'

이건 제목부터 !!
좀 더 트라이벌하고 움직임이 많은 그림이 그려진다~




그리고, ab언니가 요즘에 좋다고 얘기한 거에서, 나는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BLACK XS LIVE SOUND PRESENTS TAKE AWAY SHOWS 를 구경가 있다.
링크 http://en.blackxslivesound.com

일본 터키 스페인 캐나다 영국 멕시코 프랑스의 로컬밴드를 찾아가 그 거리에서 공연한 모습을 촬영한 건데,
유튜브로딩이 느리지만서도 기다리고 있다. 새벽 4시가 넘어간 상태라 집중력이 떨어져있지만 일단 배경부터 맘에 들어서 보고 있는 것.


Landskies - Reach out



Polock - Fireworks

게다가 이건 음악까지 내 취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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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Faust - Your life (+ Super Mal remix, Italo Brutalo remix)



EP타이틀은 'Sloppy chic'이지만, 주목하는 트랙은 Your life 오리지널과 리믹스들
Justin Faust는 항상 옳지만, 이번은... 리믹스가 더 강력해요



Super Mal remix

SPACEY~ SPACEY~


Italo Brutalo remix

이탈로 디스코의 분위기를 잔뜩 섞어서 곡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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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son - Out of my mind






저 위의 포스가 넘치는 언니님들 이미지에 솔깃해서 듣고 있는 트랙이 바로 이 곡!! 뮤직비디오 한 장면인 줄 알았는데 아직 공식으로는 나오지 않은 듯???? 이 블로그에 오랫만에 나온지 1주일도 안 된 노래가 올라오네요 [ㅡㅡ] 리믹스는 역시 Swiss의 잘게 쪼개진 베이스비트가 강조되었다면, 오리지널은 깊은 보컬라인이 강조되어있다.


뮤직비디오를 발견하고 바로 붙여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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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 Barata - She's dancing alone

긴 구글링은 못해봤지만, 아마 Chica Barata는 바르셀로나의 디제이 인 듯 합니다.
그리고 이건 신났던 믹스셋, She's dancing alone 뒤에 괄호로 in the kitchen도 숨어있어요
사운드클라우드 링크 따라가면 She culdn't resist it and she had to start dancing alone ... in the kitchen. 이렇게 써 있고 이미지 파일도 주방과 여자 그림이 조악하게 합성 되어 있다 ㅋ




처음에 들을 때는 덜 신나서 넘겼었는데, 어느날 듣다 보니까 저항할 수 가 없어...춤 추기 시작했어.. 하지만 주방은 아니고 계속해서 인터넷을 하면서.

트랙리스트
1. Señor Stereo – Hot Damn (Gigamesh remix)
2. Scuola Furano – Colorado Strings (Cassian remix)
3. Adele – Rolling in the Deep (Bedroom remix)
4. Retro Grade – Pulsar
5. Miles Dyson – I-Tune (original remix)
6. Tijuana – Trumpets of Lust (original remix)
7. Minitel Rose – Heart of Stone
8. Do the Washing Machine ft. Lavinia Claws (The C90s remix)
9. Deadmau5 & Wolfgang Gartner – Animals Right
10. Autokratz – Always More (Yuksek remix)
11. Digitalism - Blitz9






[것보다 믹스셋 포스팅 하나 하려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2주는 지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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