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tv programs


크게 실망
어제 지산락페 다큐멘터리 한다고 해서 봤더만 시간 아까웠다

페스티벌은 미국의 우드스탁, 영국의 글래스톤베리밖에 없습니까
인터뷰 시작은 일명 펑크스타일로 입은 사람을 붙잡고 어떻게 오게 되었어요 차림이 특이한데/ 일년 중 일탈이죠
그리고 펜스를 잡고 있는 사람을 붙잡고 또 인터뷰 언제 왔어요, 누구 보러 왔어요/아침부터 누구 보려고 왔어요,
이런거.
글래스톤베리 앤썸이라는 2006년에 나온 라이브 영상 모음을 2분 넘게 나왔다. 왜?? 그것도 자막은 안나왔다?? 지산에 안 온 애들 영상만 나왔어
hd방송이라면서 화질이 오락가락, 배율도 오락가락
첫째날 지나고 둘째날 해가 떴는데 폴아웃보이가 나오네?! 이건 또 왜?? 새벽이 길어져서 여기까지 보고는 잤다


대신 오늘 각 잡고 본 다큐멘터리는 최고.
Rip! a remix manifesto
걸토크는 생명공학자이고
월트디즈니와 월트디즈니사가 추구하는 건 다르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오,브라질!! 베일리펑크baile funk!!
영화를 이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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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hvq said...

베일리 펑크, 아니죠. 발리(ㅔ) 훵, 맞습니다. 브라질은 자국의 교육 프로그램 'project casulo'를 통해 학교에서 힙합의 4대 요소를 가르치는 무서운 나라죠. 이게 다 룰라 정권이 들어서고 문화부장관에 임명되었던 질베르투 질 형님 덕분. (이래서 투표가 중요하다니까요.) 그나저나 제천까지 내려가 보고 온 diplo형이 감독한 baile funk 다큐멘타리 'favela on blast' 감상문을 어서 올려야 할텐데.

kpacka said...

hvq// 쓰면서 이게 맞나? 했는데 역시...잘못 알고 있었군요 그럼 원어 그대로 baile funk로 고쳐놔야겠네요.
브라질 문화부장관님 멋지던걸요. 다시 밴드로 복귀하셨다구 영화 끝부분에 나왔어요. 브라질은 총기류 포함 무섭지만 멋지고 멀리 있는 나라..라니까 더욱 가보고 싶네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