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3wk : days



지난 주말,
해가 없을 때는 글로벌 개더링에 있던 특수한 때 빼고, 해가 떠 있는 일반적 시간에 있었던 일.



일행을 모았던 WARP20 Tokyo의 티켓이 왔슴다~
Beatlink의 리에상께서 나의 짧은 문의에도 답해주시고, 예약 확인 메일 등등을 챙겨주셨음.
티켓 한 고비만 넘겼지만. 리플릿이 접혀서 왔지만, 정없이 한장씩만 왔지만......




안과 시술[눈가에 뭐가 나서]을 받고선 받은 안약 주의사항이 보이시는지.
청각장애가 올 수 있대. 무서운데!!
옆에 것은 이비인후과에서 준 귀 소독약.



보니까 8월초 이후에 샀던 음반을 안모았네요.
미루다가, 샀던 것 중 보이고 싶은거만 모았음.


아마존 영국에서 44.44파운드[잊지 못할 가격]으로 왔음.
Boards Of Canada - 'Music has the right to children'
Tiga - 'Sexor'
Ladyhawke - 'Ladyhawke'
Golden Silvers - 'True romance'
Little Boots - 'Hands'
Squarepusher - 'Just a souvenir'
디지팩만 포장되어서 왔고 주얼케이스는 상당히 생활기스가 있다. 처음에 받을때는 헐어보였는데 지금 보니까 생활감이 남아있음


Lexy And K-Paul - 'Abracadabra'
MSTRKRFT - 'Fist of God'
렉시와케이폴 음반에 이상한게 뭍어있어서 닦은 흔적이... 사기 전에는 이거 안 사면 안 될 거 같아 라는 마음이었는데 사놓고 잘 넣어놓고 있음. 그리고 MSTRKRFT 나온지 좀 되었지만 구매.


Florence And The Machine - 'Lungs'
Peaches - 'I feel cream'
때 마침 두 여인들 모두 두 팔을 들고 왼쪽을 보고 있다는 공통점



코코어 - 'Relax'
포니 - 'Pony'
내가 변한건지 코코어가 변한건지 양 쪽 다 변한건지 다 못듣고 있음
그리고 포니 앨범 사고 나서야 이벤트가 진행되었어..



Lykke Li - 'Youth novels'
Cansei de Ser Sexy - 'Donkey'
스트레칭 져니 - 'Stretching Journey'
CSS는 수입으로 사려고 미루다가, 그냥 국내 라센반으로 샀다. 후에 다른 버전을 봤거든.
스트레칭 져니으로 마지막 공연이었다는 젼니저음어택은 저 멀리로.
커버가 정말 예쁘다


텔레파시 - 'Telepathy'
이.이. - 'Imperfect I'm perfect'
Kid Cudi - 'Man on the moon'
Whip - 'X marks destination'
내가 아직 귀여운 디지라스칼 앨범도 안 샀는데 키드커디[쿠디?]를 먼저 샀네요


Santogold & Diplo - 'Top ranking'
Major Lazer - 'Guns don't kill people.. lasers do'
va - 'Dirty French psychedelics'
산티골드와 디플로의 음반, hmv에서 재고 하나 남았대서 급하게 샀고
메이저레이저는 음반이 나오고서 노래 제목을 바꿔서 I'll make ya가 Hold the line으로 바뀌었다고 스티커가
더티 레이블에서 새로운 게 나와서 한 번 사 봤음 리핑은 했는데 안옮겼군요 아직.


이제는 귀찮아서 비닐도 안 뜯은게 생기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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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havaqquq said...

major lazer의 hold the line은 앨범 나오기 전부터 사이트에서 공개되었던 싱글인데. 스티커가 붙은 건 왠지 앨범의 성격상 뽕짝 앨범 내듯 마구 찍어대는 댄스홀 음반들의 패러디가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santogold & diplo는 정말 좋은 앨범인데 한편으로는 m.i.a.하고만 냈던 믹스테입을 santogold와도 냈다고 생각하니 조금 서글픈 기분이었어요. 그나저나 (sinichi님 블로그에서 투덜된거지만) 그냥 늘 자주오던 steve aoki는 diplo와 함게 도는 dim mad asian tour에선 한국만 쏙 빼놓고 가고. 2012년 지구 종말이 오기전 diplo의 (미친) 디제잉을 볼 수 있는 날이 과연 있을까요.

shin2chi Y. said...

Fist of God 앨범은 빤짝빤짝 홀로그램이군요!! 저도 Tiga 앨범은 Amazon UK의 미친 할인율에 침만 꼴딱꼴딱 삼키고 있습니다. 이번 달은 닥터마틴을 질러야 해서요orz(9월 말까지 닥마 20% 할인권 한 장을 받아 왔기 때문에 앨범 구입 금지 크리를 먹었습니다)오늘 밤 안에 MSTRKRFT 사진 원본을 메일로 보내겠습니다!!

+)app님,diplo님께서 한국에 오시면 app님과의 호형호제 인증 사진은 제가 찍어 드리겠습니(...)

shin2chi Y. said...

위의 덧글을 남겨 놓고 보니 그리 빤짝거리는(M.I.A.님의 Kala 앨범처럼요)앨범은 아니군요ㅠㅠㅠ

kpacka said...

havaqquq // Santigold&Diplo 정말 좋은 앨범이란 얘기에 비닐은 조금 더 나중에 뜯어야겠어요. 근데 정말 그러네요, M.I.A. 하고만 작업하다가 이제는 Santigold로라니 단지 듣는 저만도 기분이 그러네요. DIM x MAD 는 왜왜 한국은 가뿐이 넘기는걸까요. Mad Decent 하니 괜히 또 L-Vis 1990은 언제쯤.... 2012년에 지구 종말..................

kpacka said...

shin2chi Y. // 사진 고마워요~ 아아 제씨님 [감탄사+성함+님]
'Fist of God'은 은박+금박 종이 정도고 'Kala'는 홀로그램이구요 [근데 이거 마데인챠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