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3~25 seasick + mountainsick

간단일기. 사진은 [언제할지는 모를]필름 인화가 되어야 확인가능함.

23일 17시부터 25시 9시까지가 일정이었는데 -- 40시간
이 중 26시간을 배 안에 있었음
멀미약도 먹었고 큰 배라 움직임이 없다했지만 바다위에 계속 떠 있다보니
뭍에 있는 지금도 배에 앉아있을 때 처럼 울렁거림이 남아있다 -- 이것이 seasick

그럼 남는 시간 중, 24일 약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코스 완주를 해야 한다면서
돌바위길을 성큼성큼 걸어가는 한무리를 보내고
일찍 되돌아와서 -- 이것은 신조어 mountainsick
진짜 한시간동안 한숨을 자고
택시타고 큰 재래시장에 내려서
부탁받은 횟거리 --- 근데 작은데 갖혀 있어선지 애들 움직임이 심상찮았고
그런데 완주한 사람들은 패/키/지/에 따라 농수산물시장도 구경해야했고
출항시간 19시보다 늦게 출발하게 되었음.

남는 나머지 5시간은 배 타고 내리느라 대기시간으로.

3등실을 타고 왔다갔다 했는데
이번은 단체로 움직이느라 큰 방이 필요했지만,
일반 가족이라면 2등실이면 적당할 듯.
근데 2등실 침대방을 지나가다 봤는데 오가는 동안 재미는 없게 생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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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Anonymous said...

빨리 포토포토포토!! :(

다음엔 뱅기 타고 가야죠? 면세점에서 잔뜩 사고.

bluffer

kpacka said...

bluffer// 그러게,사진은 언제에............... 제주항이어선가 면세점이 굉장히 작았음. 공항은 다르겠지,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