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pan these things and i will


이거는, 핸드폰 뒤에 lamé라던가 ibiza를 다이모로 만들어서 붙였는데 그거는 쉽게 떨어져나가더니 LONDON은 위에 비닐만 벗겨지고 이렇게 남아있다, 딴 건 몰라도 런던론돈 하고 다니니깐 미물인 스티커조차 알아주는건가봐, 오늘 헌책방 갔다가 영국교통지도책이 있어서 사려다가 현찰이 부족해서 못샀는데 사둬야겠군요.




그리고 이번 포스팅 소재인 시디들을 나열,
올해가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돈을 쓴 거는 [교통비+식비도 있었지만..] 바로!!


이 시디들은 oi oi ~ Tokyo라며 짧은 도쿄 구경 포스팅에도 나열했던 시디.
저 중에 최근 열심히 듣는건 HEALTH



현장 가격도 조사하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위)향. 별 다른 차이가 없지만 Primal Scream, Presets, Petshop Boys는 수입반, Prototypes는 Totale paranoia만 알면서, 보너스트랙을 보고는 샀다....
Presets는 슈퍼쥬얼케이스.
한 2~3년전이었다면 엔화가 더 싸서 한국에서 만칠천원정도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 두배가 되니깐 일본에서 파는 것 보다 싸게 느껴진다.
아래)hmv jpn. Late Of The Pier, Does It Offend You, Yeah?, !!!, Buraka Som Sistema 한국서 쉽게 못 구할거라 생각하고 사들였는데 웬걸, LOTP는 라센되면서 몇 개 수입되었었음..



그리고 Cut Copy, Friendly Fires, Primal Scream, Hercules And Love Affair
음, XL에서 이제 음반을 중국에서 만들기로 했는지, 이전 M.I.A.랑 Friendly Fires는 메이드인차이나임, 이럴거면 XL에서 나오는 거면 라센을 사야겠다...... Cut Copy는 노래는 두번째 앨범이 더 좋은데 앨범 아트웍은 여기 첫 앨범이 더 마음에 듬. 알록달록하니. 영광의 HLA는 바로 아래에 따로.



위)아름다운 Athene가 있는 부분을.
아래)뒤늦게알아뵈서죄송합니다, 이들이 Hercules And Love Affair
이들에 대한 더 많은 애정은 곧 올리려고 하는 HLA 포스팅에서!!



일본에서 사들인거 말고 한국에서 이렇게 많고 비싸게 산 거는 조이디비전 박스셋 이후로 처음이라는. 유명한 DJ Shadow, 조월(잘 가는 블로그에서 찬사글을 보고), XX Teens, Roisin Murphy, Pacific!, Blood Red Shoes
블러드레드슈즈와 로이진머피빼고는 저 시디들 중에 아는 노래들이 희박해서, 들어야겠습니다.


커버 찍은 사진이 잘 안나와서 부클릿으로 대체.
Kylie Minogue 브릿어워즈에서 단 일분인데 압도적이라고 팬심은 얘기하고 있습니다.
아래 두 장은 Scarlett Johansson 앨범에서. 톰 웨이츠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데이빗보위가 참여했다, David Sitek이 프로듀서했다 까지만 광고를 봤는데, 예예스의 닉지너가 전 곡 기타로 참여했습니다. 스칼렛요한슨보다도 말랐어..마지막 그림인 꽃과 새와 나무가 어우러진 그림이 커버였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개인적 생각.




하하. 원래 EMS는 나라간에 급히 서류를 보내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일텐데, 나는 시디 구입을 위해,, 일욜에 도착.
Soulwax가 주문 당시 재고가 없어서 배송이 하루 미뤄졌음. 받자마지 뜯어서 Saam님이 만드신 다큐멘터리 [카메라 하나, 대신 장소는 120곳이라 역동적인 화면 구성은 문제 없음]를 감상.여기에 여러 뮤지션들이 나와서 소울왁스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James Righton,, 비둘기한테 식빵 주다가 비둘기가 날아오르니깐 놀라서 움찔/ James Murphy와 Nancy Whang이 많이 나오고, Tiga도 나오고, 등등. 3월 중에 2manydjs 온다는 소문이 있는데 일월화수목이 아니라면 가야겠다~ 선의의 비교를 위해 주스티스Justice DVD도 살 듯.
Metronomy 커버 완전 귀여움. Joseph 차 앞에 폼 잡고 서 있는 동안, 귀여운 Oscar와 Gabriel는 차 뒤에 쭈그리고 앉아있고, 뮤비 있는지 확인 안했는데 있어서 좋음
N.A.S.A. 부클릿이 특이함, 참여한 뮤지션들 이름으로 가득차있고, 우주와 지구 위성사진이 함께.


the tower of discs

4 comments:

Anonymous said...

ㄷㄷ part of the weekend never dies 완전 군침도네요. 기회되면 저스티스DVD랑 바꿔 보실래요? ㅋㅋ

bluffer said...

HLA 포스팅 정말 기대됩니다. 얼른 올려주소서. 언니 각선미는 영상보다 못하게 나왔네요. 그리고 뒤의 훈나미는 처음 보는 것 같아! lol 나오 얼른 허큘리스 앨범 사서 부클릿샷 좀 올려봐야겠어요.ㅋㅋ 허큘리스는 소중하니까...

잘 모르는 뮤지션들이 많은 가운데 XX Teens가 눈에 띄네요. 저 B54 정말 좋아했거든요. 마페에서 앨범발매축하 메세지와 한국공연소망을 내비치기까지ㅋㅋ 신속히 답장 오더군요. 안 바쁜가봐요 ㅋ

kpacka said...

메종// 정말 아름답죠!! 그 때 짧게 도쿄에 가서 hmv 매장에 들어갈 때 마다 만지작거렸거든요,
그래도 그냥 DVD 영상따위 말고 [물론 뒷얘기도 재밌지만요] 저 아래 포스팅했던 우월한 벽의 사람들의 라이브/디제이셋을 직접 보는게 더 좋겠지만요ㅜㅜ

kpacka said...

bluffer// XX Teens는 딸링 하나 듣고 뻑 가서 충동구매!! [저 시디중에 계획구매인게 과연 몇개일까 이지만요..]답장까지 받으셨구놔~
HLA 포스팅 기대치 혼자 올려놓고 있는것만 같네요 그리고 설마 뒤에 훈나미라 함은 내가 이미 점찍어둔 그 분?? 저는 이미 저 분 이름도 알고 있다는~ ㅋㅋㅋ [뭘까..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