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믹스 버전으로 여러번 [이번주에는 신기하게도 집에 돌아갈 때마다 한 번 씩 들었음] 들어서, 이제서야 원곡을 듣는데, 이 서로다른 이질적인 분위기는 뭐랄까.. ㅜ 포스팅 목적인 리믹스버전으로 돌아와서요, 여름날에, 바닷가 테라스에 흰 천을 드리우고 길게 드러누워서 한 손에는 음료 혹은 알코올을 들고요. 아, 제가 그러고 싶다구요. 중간중간의 청량한 소리는 심심할때 가끔 하는 간단한 온라인게임이 떠오르네요.
며칠간 집에서 이어폰을 썼는데 그게 뭔가가 부족했단 말이지 그래서
이걸 샀다. 귀에 닿는 부분이 작아서 안경 다리도 안 눌리고. 접이식이라지만 밖에 갖고 다니지는 않겠지만, 크기가 이전것 하고 상당히 차이가 나도록 작아서, 책상이 덜 지저분해 보인다. 새 헤드폰도 왔고, 인증 사진도 남겼으니 이전 헤드폰은 안녕....
비디오 시작하는 첫 화면에 타이포부터 이건 Moullinex의 것이야!! 또는 Gomma records의 것이야!! 를 알리고 있습니다. 돋보이는 베이스라인 덕분에 진정 라이브로 이 곡을 보고듣고 싶네요. 색색의 빛이 반짝이는 효과는 EOS 5d와 여러개의 렌즈, 그리고 알루미늄호일의 도움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어서 들으면 좋을 Villains have feelings too 믹스테잎도 함께 걸어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