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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과한 색 보정에 따른 찰나의 개그]

이층버스를 타고 페리터미널에 도착해서 건너편 홍콩섬 보는 순간에.
랜드마크 집약. 공기가 깨끗하지 않아 불꽃놀이 한 이후처럼 뿌연게 현실감이 없었다. 그동안 [그것도 가ㅡ끔] 강건너로 봤던 건물들하곤 차원이 틓렸다 높기도 가깝기도. 페리타며 가까워질때까지.




여름에 갔던 다른 사람의 후기를 봤는데 태풍 경보로 도시가 비상 걸리면서 모든 큰 건물들 일시폐쇄 얘기를 봤는데 그래도 크고 높은 건물은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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