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hand books

몇 주 전에 헌책방 갔다가 현찰이 없어서 [카드는 받지 않으신데.....] 못 사고 온 책 하나가 눈에 밟혀서 오늘 재 방문.



바로 영국 (교통) 지도 되겠습니다. 검은 색 하드커버라 조금 귀품있어 보임.↑↑
무려 1986년도 책이라 지금 영국 땅하고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의 것들은 비슷..하겠지요.
앞에 BBC 라디오 주파수도 있고, 런던 시내 지도도 따로 있고, 런던에서 주요 도시까지 거리가 어느정도다 이런 것도 있고. 런던 지도는 무척 복잡해서 생략.
그러나 1986년도 지도라는게 한계.

영국에서 런던 다음으로 가고 싶은 아일오브와이트

이 곳은 레스터. 다른 주요 도시도 이렇게도 표시 되어있슴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서 다른 걸 보는데 아니아니아니 이 책들은!!
동시에 네 권을 뽑아 들고 바로 계산 했다. 뭐에 또 흥분했냐면,

aim creative products라는 일본 출판사?에서 나온 Radical이란 시리즈인데,
포스트모던하고 오리엔탈은 몇 년 전 같은 헌책방서 샀던 책. 이 책 이후로 많이는 아니지만 패턴 책이라던가, 배색 책을 사게 된거 같네요. 그 이후로 몇 번 들렸을 때 나머지 시리즈가 안 보여서 포기했었는데 오늘 나란히 보이는 네오페인팅, 콜라쥬, 클래쉬 굿즈, 아프리칸.
그런데 집에서 정리하는 동안 난 여태껏 몇년 전에 이걸 3권 샀다고 생각했는데 2권만 있네요, 그리고 10권까지 있는 줄 알았는데 12권까지 나왔음. 나머지 6권은 다른 분이 가져가셨을 껍니다...

1990년도에 나온 책이라 색이 바래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안에는 재밌습니다-1990년도에 2900엔이면 지금은 얼마이려나. 시리즈 나머지에 대한 정보를 얻어볼까 구글링을 했는데 기대했던 출판사 홈페이지는 못찾았지만 아마존에 $40이던가로 판매되는 걸 보고 훌륭한 구입가에 다시 한 번 만족을.

참고로, 그리고 내가 찾는 나머지 여섯권은
02 high tech
06 sweet pop
07 natural
08 dinosaurs
11 tropical ◀이 것도 함께 샀는 줄 알았는데 3권을 두고 고민하다가 2권만 샀던가..
12 mex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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