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6 Wang Wang




20090516
2nd Wang Wang
@ V hall



당일인 16일에도 비가 계속 오니깐, 그 전날에 예매를 안했다면 안갔을 수도.-아 그렇다고 억지로 보고 온 거는 아니니깐. 계획대로 늦게 가서 일찍 나왔네요. 본 이는 구남과여~ 부터 갤럭시익스프레스까지.





굴소년단; 공연장 들어서는 순간이 바로 끝나서 뭐라 할 말 없음...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wow. 시디로나 몇 곡  [도시생활만 많이 들었지, 아마??] 들었을 뿐이었는데 진작에 라이브 소식을 알았으면서 찾아다니지 않았던 걸까. 그냥 이어폰/헤드폰으로 듣고 있을 때는 그냥그냥 넘어갔는데 다시 찬찬히 들어봐야겠다. 아니 그래야한다. 파퍄퍼펴포표푸퓨프피





서울전자음악단;

인터뷰영상 [링크]
선의의 경쟁 → 대왕상 받아야 한다.



잠시 쉬는 시간 후에 서전음이 나왔는데, 무대 조명이 갑자기 관객쪽으로 너무 비춰와서 눈이 아파서 자리를 옮김... 그래서 초반에는 집중을 못했다가, 벽에 기대어 보면서 [근데 이게 더 몸이 삐딱해져서인지 힘들었고] 명태서부터 멋져왔다. 소녀팬들덕분에 앵콜도 하셨음.






서전음 끝난 직후 잠시 화장실 갔다 왔을 때 내가 서 있던 벽에 갓 붙은 종이. 깨끗하게.





문샤이너스;


문샤이너스 라이브는 처음 보게 되었는데[뭐 왕중왕전에서 본 이들 중 반은 라이브 처음이군뇨] 이 때 가장 사람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기타리스트가 팔 돌리면서 기타 치는거 좋아하는데 이거 말고도 로크공연에서 좋아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음.





갤럭시 익스프레스;


문샤이너스가 사람이 많았다면,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사람들을 격렬하게 움직이게 했음. 
공연 전 인터뷰도 사람들한테 빵빵 터졌고 [링크] 그래서 종현왕자님이고.







공연장 나서기 전에 찍은 투표 중간 결과. 이미 문샤이너스가 압도적이고, 공연 중간에 단상 아래에 있던 트로피 하나를 이미 집어 놨으니까, 아마 두번째 왕중왕은 문샤이너스이었으려나. 끝 까지 안 봐서 모르겠고, 뭐 누가 왕중왕이던 크게 중요치 않으려니...





그리고,

왼쪽;입장 뱃지-예매자는 뒤에 번호가 써 있고
오른쪽;예매자한테 준다는 뱃지
아래;선명치 않은 사진 재활용의 예



3 comments:

shin2chi Y. said...

어!!!저 토요일 날 밤에 V-Hall 앞에서 지인 분 만나느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공연장에 입장하시던 분들 중에 한 분이 lame'님이셨겠군요 흐흐흐

굴소년단은 EP밖에 없어서 이번 앨범이 궁금합니다. 야광나비에 뿅 가서 현장에서 구입했던 EP였어요.

...어...언제부터 종현 왕자님으로 별명이 붙으신건지(...뭔가 매치가...)저는 문샤이너즈 팬들도 무섭지만 제일 무서워하는 건 PIA팬 입니다ㅠㅠㅠ정말 무서워요ㅠㅠㅠ(그저 사람이 많아서 무서워하는 듯;;)

kpacka said...

shin2chi Y.//아마 프릴같은 장식이 있는 셔츠-jabot collar-를 애용해서 왕자님[원랜 다른 말로 끝나지만.......]이라고 불려지나봅니다. 걸어놓은 링크를 따라 동영상을 보면 빵빵 터지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shin2chi Y. said...

'록근'에 뿜었습니다. 역시 강원도의 힘! (...)